교육문화차이1 한국 엄마가 호주 교육에서 충격받은 것 — 자율·실패·기다림 한국에서 자란 저는 교육이 어떤 것인지 나름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성실하게 공부하고, 좋은 성적을 받고, 좋은 대학에 가는 것. 그 방향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호주에서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나서, 제가 알던 교육과 전혀 다른 것들을 마주했습니다. 처음엔 당황스러웠고, 나중엔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선생님이 틀렸을 수도 있다고 가르쳤습니다준이가 학교에서 돌아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오늘 우리한테 선생님 말이 틀릴 수도 있대요. 그러니까 뭐든지 왜 그런지 물어봐도 된대요." 그 말을 듣고 잠깐 멈췄습니다. 한국에서 자란 저는 선생님 말씀에 의문을 품는 것 자체가 무례한 일처럼 여겨지는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선생님이 틀릴 수도 있다고 직접 말해주는 교사는 상상하기 어려웠.. 2026.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