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심교육2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연습 (스스로 계획, 독립심, 태권도 대회) 아침마다 속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책을 읽고 있는 첫째 때문입니다. 학습지도 해야 하고, 악기 연습도 해야 하고, 학교는 8시 30분에 시작하는데 7시에 내려온 아이가 1시간 가까이 밥상 앞에 앉아 책장을 넘깁니다. 책 읽는 것을 나무랄 수도 없어 지켜보다가 결국 소리를 지르고 맙니다. 그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 찾아낸 방법이,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었습니다.참으려고 했지만 결국 소리를 지릅니다아침 등교 시간은 8시 30분입니다. 7시에 일어나 밥을 먹으러 내려오면 좋겠는데, 아이는 밥을 천천히 먹으며 책을 봅니다. 참으려고 노력합니다. 아침부터 나무라면 저도 아이도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결국 "그렇게 해서 다른 일들은 언제 하고, 학교는 언제 가니!!.. 2026. 8. 18. 한국 엄마 호주 아빠의 육아 차이 (훈육, 다문화, 독립심) 아이가 넘어졌습니다. 저는 "아이고, 괜찮아?!" 하며 뛰어갔고, 남편은 멀찍이서 "You're okay, mate! Get up!" 했습니다. 그 온도 차이가 처음엔 너무 서운하고 냉정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됐습니다.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었다는 걸요. 한국 엄마와 호주 아빠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매일의 작은 충돌과 그 안에서 찾아가는 균형을 이야기합니다.넘어진 아이 앞에서 드러난 온도 차이훈육 방식에서 남편과 가장 많이 부딪힌 것은 아이의 독립심을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가와 단호함의 기준이었습니다. 한국 엄마인 저는 아이가 어릴 때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는 편입니다. 위험할까 봐 걱정하고, 아이가 징징거리면 마음이 약해져서 받아주곤 했습니다. 남편은 달랐.. 2026.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