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습관1 부모의 말 (어린시절, 사춘기, 기질) 주말 아침, 아이가 밥 먹으라는 말에도 게임을 끄지 않습니다. 이럴 때 저는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니?" 하고 목소리를 높이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릴 적 제 경험을 떠올려보면, 부모님의 잔소리는 사실 거의 기억나지 않습니다. 대신 초등학교 저학년 때 선생님께 버릇없이 굴었다가 엄마에게 조용히 타이름 받았던 그 순간만 또렷합니다. 일반적으로 부모의 말이 아이에게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사춘기 이후의 훈육보다 어린 시절의 단 한 마디가 훨씬 깊게 남더군요.어린시절 부모의 말, 왜 평생 기억에 남는가아동 심리 전문가들은 영유아기와 아동기에 들은 부모의 말이 사춘기 정서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준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영유아기란 만 0세부터 6세까지를 의미하며, 이 시기는 뇌의 정서 중추가 급격히.. 2026.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