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대화1 초등 문해력은 대화가 먼저인 이유 — 어휘·표현력·사고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국어 문제집입니다. 어휘력 문제집을 풀리고, 독해 지문을 더 시키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준이를 키우면서, 그리고 여러 정보를 찾아보면서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문해력의 뿌리는 문제집이 아니라 대화에 있다는 것입니다.문제집보다 대화에서 어휘가 늘었습니다준이가 초등학교 입학 전, 어휘력을 늘려야 한다는 생각에 어휘 학습지를 시킨 적이 있었습니다. 단어와 뜻을 짝지어 외우는 방식이었습니다. 준이는 그 학습지를 지루해했고, 외운 단어도 며칠 지나면 잊어버렸습니다. 시험을 위한 암기처럼 되어버렸습니다.반면 밥을 먹으면서 나눈 대화에서는 달랐습니다. 준이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설명하다가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으면, 제가 자연스.. 2026.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