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반항1 아이가 처음 반항했을 때 — 자율성·경계·관계 아이가 처음으로 싫어요, 안 할 거예요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순간이 옵니다. 말을 잘 듣던 아이가 갑자기 저항하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대로 두면 버릇이 없어지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준이도 그런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이후 관계를 결정했습니다.처음 단호하게 싫다고 했을 때준이가 일곱 살 때였습니다. 저녁 식사 후 구몬 학습지를 하라고 했을 때 처음으로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하기 싫어요. 안 할 거예요." 그전까지는 투덜거리면서도 결국 했는데, 그날은 달랐습니다. 눈을 맞추고 분명하게 의사 표현을 했습니다.순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됐습니다. 그냥 넘어가면 다음에도 같은 일이 생길 것 같고, 강하게 밀어붙이면 관계가 나빠질 것 같았습니다. 잠깐 생각하다가 .. 2026.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