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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3

실수 인정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 부모모델·사과·성장마인드셋 아이가 실수를 했을 때 변명부터 하거나, 울음으로 넘기거나, 모른 척하는 모습을 보면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실수를 인정하고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는 것을 아이에게 가르치고 싶은데, 말로만 하면 잘 되지 않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그랬습니다. 그러다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아이보다 제가 먼저 바뀌어야 했습니다.부모가 먼저 실수를 인정해야 했습니다준이가 일곱 살 때였습니다. 준이가 학교에서 가져온 그림을 제가 실수로 구겨버렸습니다. 급하게 서류를 정리하다가 그 안에 끼어있던 줄 몰랐습니다. 준이가 그것을 발견하고 울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때 미안해, 엄마가 실수했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생각했습니다. 다시 그릴 수 있는지, 아니면 구겨진 채로라도 붙여둘 수 .. 2026. 5. 26.
초등 입학 전 진짜 선행학습은 따로 있습니다 — 36년 교사가 말한 인성·습관·자연의 힘 "초등 입학 전에 뭘 준비시켜야 할까요?" 많은 부모가 영어, 수학 선행을 떠올립니다. 저도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36년 경력의 초등교사 최순나 선생님은 전혀 다른 답을 내놓습니다. 진짜 선행학습은 고맙다고 말할 줄 아는 것, 인사할 줄 아는 것, 스스로 정리할 줄 아는 것이라고. 저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그 말이 맞다는 걸 몸으로 배웠습니다. 이 글에서는 인성 교육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 엄마의 체력과 정서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한국과 호주의 육아 환경 차이를 함께 정리합니다.침대 정리 하나로 시작한 인성 교육시부모님이 집에 오시거나 돌아가실 때, 저는 TV를 보거나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반드시 인사를 시킵니다. 밖에서 어른을 마주칠 때도, 친구 부모님을 만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2026. 4. 30.
초등 공부 목표 (장기 관점, 독서 습관, 꿈 응원) 솔직히 저는 첫째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도 불안했습니다. 다른 집 아이들은 벌써 선행학습을 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만 책만 읽어도 괜찮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돌아보니 그때 매일 밤 읽어줬던 책들이 아이의 언어 능력은 물론이고 생각하는 힘까지 키워준 것 같습니다. 외국에 살면서 한국어 책을 구하기 어려웠지만, 한국에 갈 때마다 무거운 책들을 가방 가득 싸왔던 게 얼마나 잘한 일이었는지 새삼 느낍니다.초등 시기, 당장의 성적보다 중요한 것14년 차 중등 교사의 증언에 따르면, 초등학교 시절 영재 교육원을 다니며 두각을 나타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학업 부진을 겪는 경우를 적지 않게 봤다고 합니다. 이른바 조기 교육의 함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조기 교육의 함정이란 어린 시절 .. 2026.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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